
[PEDIEN]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는 자살 유족들을 위한 치유와 위로의 손길이 삼척시에서 시작된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말'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살 유족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1999년부터 매년 미국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념되는 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상처받은 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치유를 모색하는 중요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방식이 다채롭다. 온라인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살 유족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말을 되새기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9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자살 유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전달된 메시지는 추후 유족들에게 소중한 위로로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자살 유족들이 사회로부터 충분한 치유와 회복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미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치료비 지원, 자조 모임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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