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용 통학버스 도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운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교육지원청과 관내 7개 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당초 내포신도시 위주로 구상되었던 통학버스 노선에 홍성읍 학생들의 통학 수요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군은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홍성읍 경유지 추가 등 노선 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운행 시간 및 학생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학생 전용 통학버스 사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1월부터 45인승 버스 5대를 투입해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2027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버스는 학사 일정에 맞춰 연간 약 190일 운행되며, 방학과 주말은 제외된다.
또한, 군은 통학버스 명칭을 공모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1일부터는 통학버스 운행을 담당할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관련 법규를 충족하는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미정 홍성군 교통과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당국 및 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성공적인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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