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배추김치 나누며 가을 이웃사랑 실천 (예산군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예산군 고덕면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8명은 지난 15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55가구를 직접 찾아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사랑의 배추김치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어르신들에게는 말벗이 되어드리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순자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식사하실 때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곁을 꾸준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석우 고덕면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에 온기를 더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간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김치 나눔 외에도 계절별 먹거리 지원, 김장 담그기, 세탁 봉사, 난방유 전달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