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2월까지 3개 시군,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안전관리 서비스’ 현장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현장의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발생하는 언어 차이로 인한 작업 및 안전 정보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의 모국어로 농작업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근로자는 교육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전자 서명을 통해 이수 여부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실증 기간 동안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국어 안전 정보 제공 및 교육 이력 관리 기능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지원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언어 차이로 인한 안전 정보 전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