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관내 운수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시내버스 운송원가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내버스의 긴 배차 간격과 비효율적인 노선, 신도시와 도심 간 연결성 부족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논의 결과, 차량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 단축, 비효율적인 노선 개선, 수요 맞춤형 신규 교통수단 도입, 편리한 환승 체계 구축 등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원주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별 운행 여건과 실제 이용 수요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논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개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통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교통혁신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순 원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운수업계와 원주시가 대중교통 문제를 함께 고민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업계, 시민, 전문가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관련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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