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협력하여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낙동강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고학년 4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낙동강 탐험대'는 상주박물관의 전통문화체험실과 야외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상주의 풍부한 농경문화와 그 근간이 되는 논 생태계의 비밀을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24절기와 쌀농사의 관계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학생들은 논에서 직접 채집한 곤충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경험했다. 또한, 쌀을 활용한 말랑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놀이처럼 즐겼다.
이 교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다루는 상주박물관과 생물자원·생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힘을 합쳤다는 점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 및 운영하여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낙동강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매개로, 참가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생태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낙동강의 가치와 농경문화,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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