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과 함께했던 여름의 순간을 사진으로 다시 선보인다.
센터는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도 가치공간에서 ‘2026 다시 만나는 가치 한 여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6월 진행된 ‘가치한여름’ 행사의 생생한 현장과 시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가치한여름’은 지난 6월 총 4일간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일대와 가치공도에서 열렸다. 사회연대경제, 공정무역, 다문화, 마음돌봄, 반려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과 체험이 마련돼 시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며 공익적 가치를 나누는 장이었다.
이번 전시의 특별함은 준비 과정에도 시민의 손길이 닿았다는 점이다. 시민동아리 F.27은 전시될 사진들의 색감과 밝기를 보정하는 재능나눔에 참여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행사의 기록을 또 다른 시민의 재능으로 다듬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전시 관람 방식 또한 특별하다. 1층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오며 사진을 감상하고, 전시장 내부에서 ‘가치한여름’의 순간들을 만끽한 뒤, 마지막으로 시민 메시지 존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기는 동선으로 구성했다.
시민 메시지 존에는 ‘나에게 가치한여름은 ______이다’라는 질문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사진을 보며 떠오른 기억이나 자신에게 의미 있었던 순간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시민들의 메시지는 전시 공간에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여름 시민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다시 만나고,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진 속 표정과 이야기를 천천히 살펴보며 시민 각자의 ‘가치 한 여름’을 떠올리고, 자신의 이야기도 함께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