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안양그린마루 현장 방문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안양그린마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전반을 둘러보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0일,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안양그린마루의 역할과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만안구 화창로 10에 자리한 안양그린마루는 노후화된 석수분뇨처리장을 그린 리모델링하여 올해 4월 새롭게 문을 연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다.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전문 해설 관람 등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주요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시설 라운딩을 통해 전시·체험·교육 공간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양그린마루는 올해 8월 말까지 총 2만 7752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상시 및 특별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등 437회에 걸쳐 77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안양그린마루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교육·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보영 복지환경위원장은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 사고처럼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동반될 때 비로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안양그린마루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