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본격화된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분과가 지난 9일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고립·은둔 당사자 이해 및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워크숍에는 분과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의 신현재·문정배 강사가 초빙되어 ‘고립·은둔, 함께 이해하고 연결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립·은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고립·은둔의 개념과 당사자의 특성을 심도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접근 방법과 효과적인 소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립·은둔 당사자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무엇보다 당사자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립·은둔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선미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립·은둔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이 지역돌봄분과 위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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