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6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3관왕’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조경 및 정원 분야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도시경관 연출과 시민 참여 녹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9월 7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2026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도봉구는 조경상 부문 우수상, 정원도시상 부문 장려상과 새싹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도시경관을 심미적·기능적·생태적으로 개선한 우수 공간을 선정하는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는 ‘뚝딱뚝딱놀이터’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2017년 개장한 이 놀이터는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숲속 비밀 놀이터’를 테마로 초안산의 풍부한 숲 자원과 지형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단순 시설 중심이 아닌, 자연 속에서 협력하며 배우는 놀이교육형 공간으로, 놀이지도전문가가 진행하는 예약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는 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안산 가드닝센터’는 전년도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시민 참여 유지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개관한 센터는 주민 휴식 공간, 오픈 테라스, 수준 높은 정원 공간을 갖추고 정원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하며, ‘이웃정원사’ 프로그램과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도봉숲어린이집 앞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도봉2동 자원봉사캠프’는 새싹상을 수상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유지·관리로 생활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 문화 확산에 힘써 지역주민들이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