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만세구, 금곡지하차도에 市 최초 ‘인명구조함 포함 비상탈출시설’ 설치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만세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비상탈출시설을 금곡지하차도에 설치했다. 이번 시설은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포함하고 있어, 유사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금곡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급격한 침수 위험이 있는 지점이다. 만세구는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비상탈출시설은 화성특례시 지하차도 중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함께 갖춘 첫 사례로 기록된다.

만세구는 설치된 시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위급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수단을 미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구청장은 "지하차도를 비롯한 재난 취약 시설의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시설을 보완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만세구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