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평택경찰서와 협업 강화 (국회 제공)



[PEDIEN]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와 평택경찰서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0일 평택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열린 사례회의를 시작으로, 재범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다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평택보호관찰소 소년보호관찰 담당자와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고위험 청소년 사례 공유와 공동 대응 방안, 청소년 범죄 동향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재범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근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양 기관은 보호관찰 및 경찰 업무 과정에서 파악된 위기·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별 청소년의 특성과 위험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개입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청소년 범죄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점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 학교, 지자체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성인과 분리된 소년보호관찰 전담기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예방교육부터 보호관찰 사후연계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원스톱 관리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