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람과 차량 이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에 나선다.
시는 명절 전후인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과 드론을 총동원해 양돈 농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양돈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귀성객의 양돈 농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버스터미널과 주요 도로변에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축사 배수로 정비,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 통제, 농장 방문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긴급 조치 사항을 농가에 전달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강원 화천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하고 경북 예천에서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는 등 주변 지역의 질병 발생이 잇따르면서 여주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여주시 축산과 김현택 과장은 “추석 명절 전후 성묘, 영농 활동 등으로 야생 멧돼지 개체가 늘고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시설 설치와 방역 수칙 준수 등 농가의 자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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