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하반기 교장 통합회의 개최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026학년도를 향한 '의정부교육 대전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0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라는 경기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기존의 권위적인 점검 기관에서 벗어나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학습·장학 책임기관'으로의 변화를 천명했다.

이를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신규 교감들을 대상으로 통합회의를 먼저 개최하며 관리자 간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김규수 교육장은 서계 박세당 선생의 '일리이백려 동귀이수도' 구절을 인용하며, 학교의 주체적 자율성을 존중하는 동반자적 지원행정을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2학기 핵심 교육활동으로 경기교육의 중점 과제인 'RAS 문예체 교육'의 현장 안착 지원 방안이 공유됐다. 의정부형 문예체 교육 브랜드인 '3U-RAS'도 함께 소개되며 교육 현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Phones Off, Thinking On' 캠페인도 본격 추진된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깊이 있는 생각에 몰입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과장과 행정과장은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 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규수 교육장은 “원대한 변화는 교실 일상의 작은 실천이 축적될 때 완성된다”며,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의 배움이 풍성해지고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가장 낮은 곳에서 학교를 섬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