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함께 만들고 함께 키우는 충남 품목농업’의 미래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품목별 영농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도·시군 연구회 회장단 및 회원, 농업인학습단체장 등 8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쌀 전달식, 농특산물 기부 전달식, 결의문 낭독, 우수 품목연구회 및 농업기술명인 사례 발표, 농·특산품 품평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로부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800㎏을 전달받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품목별 경쟁력을 높여 충남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을 다짐했다.
박 지사는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농업 현장의 땀방울을 첨단산업의 가치로 꽃피우고 있다”며 “기후 위기, 인력 부족, 경영비 상승 등 다중고를 겪는 농업 현장의 위기 극복은 같은 품목을 키우는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현장의 경험과 첨단 기술을 잇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충남 농업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지사는 △충남형 농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농어민수당 내실화 및 소득 보장 체계 구축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제도 시행 등을 제시하며, 민선 9기 충남도가 농업·농촌을 인공지능 대전환과 균형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사람과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에 인공지능과 스마트 농업을 더한다면 충남 농업은 ‘미래 생명산업’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명헌식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충남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만 5000여 명이 활동하는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 농업 기술과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경영을 실천하며 농가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