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겨룬 우수작품들이 오는 2027년 1월까지 도내 16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제21회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 수상작들을 학교 현장으로 직접 가져가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일상 공간 안에서 또래 친구들이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벼운 패널 형태의 액자에 담긴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의 우수작품 총 30점이 각 학교 중앙 현관, 복도, 휴식 공간 등에 전시된다.
전시는 지난 7일 광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천세빛중학교, 광양햇살학교, 한국창의예술중학교 등 광양·순천·여수 지역을 거쳐 무안·영암·함평 지역의 남악고등학교, 영암중학교, 영암도포중학교, 함평여자중학교까지 이어진다. 지역 간 이동 거리와 학교별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일정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일주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남중등미술과교원전시회와 연계된 전시도 포함된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또래의 우수한 미술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작품에 담긴 생각과 표현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안에서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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