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재수 의원, “신안산선 조기 완공과 안산선 지하화 성공 위해 경기도 전담 TF 신설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규모 철도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과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전담 태스크포스 신설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 의원은 10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대상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 자리에서 신안산선 건설 사업이 광명 구간 붕괴 사고의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약 2년가량 지연된 2028년 말 완공 예정임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302억원의 지자체 및 도비 부담금 감액 편성 상황을 확인하며, 국토교통부와의 설계 변경 및 사업 기간 연장 등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공사 재개를 통해 사업 지연에 따른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고 조기 완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광명 구간 붕괴 사고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신속히 극복하고 신안산선이 예정대로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철도국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안산선은 우수한 입지 조건과 단절된 도심 재구조화 필요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경기도와 안산시가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추경에서도 감액 없이 안정적으로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유 의원은 1조 7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안산시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역 추진 상황 및 기본 구상 관련 행정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타 지역 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전담팀 신설 및 인력 증원 검토를 공식 제안했다. 유 의원은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