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경남 함양읍의 따뜻한 위로가 전달됐다.
함양읍은 지난 9월 1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고현동을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5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24일 또 다른 자매결연지인 거제시 옥포2동에 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데 이은 것으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 지역에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우리가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함양읍 주민자치회는 200만원의 성금을 각각 마련하여 고현동에 전달했다. 지역 기업과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경수 ㈜우리가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현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점용 함양읍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은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어려운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고현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옥포2동에 이어 고현동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우리가와 함양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과 물품이 고현동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읍과 거제시 고현동은 지난 6월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20년 넘게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거제시 옥포2동과는 이미 8월에 수해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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