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신광면과 기계면 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와 경주시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선정 절차와 맞물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송면과 신광면을 후보지로 검토 중인 에코빌리지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후보지인 신광면 주민과 간접 영향권인 기계면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악취, 다이옥신, 침출수 등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견학단은 폐기물 반입부터 소각, 재활용 선별, 음식물 처리, 최종 매립까지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특히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현황과 악취 관리 실태, 주민 지원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첨단 기술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주민들이 폐기물처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직접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포항에코빌리지 조성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주민 설명회와 선진지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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