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10일에도 서울을 방문,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이틀째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지역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상경 시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9일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 시위에 이은 연속적인 행보다. 진주시는 이번 시위를 통해 혁신도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LH 기능 분리가 초래할 심각한 부작용과 지역사회의 우려를 정부와 정치권 중심부에 직접 전달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청와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친 뒤 국회로 이동해 같은 요구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재경 진주 향우들도 시위 현장을 찾아 조 시장에게 힘을 보태며 고향 발전을 위한 간절한 염원에 뜻을 함께했다. 조 시장은 “진주혁신도시가 국가 균형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혁신도시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LH 기능 분리 재검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3대 핵심 과제가 차질 없이 완수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지역의 절실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지역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이번 릴레이 상경 시위를 계기로 지역사회 및 정치권과 더욱 굳건히 연대하여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