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내 최정상 프로당구 선수들이 포항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친다. 'PBA TOUR 프로당구 팀리그 포항시 투어'가 지난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9일간 열리며, 하림, 우리금융캐피탈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45경기를 치른다. 매일 5경기씩 진행되는 치열한 팀 리그 승부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SBS스포츠, 빌리어즈TV, ENA SPORTS 등 주요 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에는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시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것은 특별한 원포인트 레슨이었다. 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 4명, 포항시 평생교육원 시니어 당구클럽 회원 3명, 포항시장애인당구협회 회원 3명 등 총 10명이 프로 선수에게 직접 당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세대와 장애를 넘어 프로 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소통하며 프로 당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이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어진다. 오는 12일과 13일에는 팬 사인회가 열려 최성원, 서한솔, 김영원, 정보윤, 다니엘 산체스, 최혜미, 조재호, 정수빈 선수 등이 팬들과 만난다. 또한 12일과 13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초구풀이'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기 중 휴식 시간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선수 사인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원포인트 레슨은 12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10명의 시민에게 프로 선수에게 직접 당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의 지역 체류를 통해 관광 및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 당구의 재미를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BA TOUR 프로당구 팀리그 포항시 투어'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PBA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