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에도 춘천시의 행정은 멈추지 않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6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를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3대 분야를 특별 관리하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응급진료 및 시민안전 확보, 생활쓰레기 처리 등 시민들이 명절 기간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재난·안전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9월 한 달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10% 할인율과 1인당 월 45만원 구매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어 지역 소비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직원 캠페인도 열린다. 중앙시장에서 21일 열리는 장보기 행사에서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3일까지 이어지는 직원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한다. 또한, 동부시장과 후평시장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응급진료와 시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가 유지되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지정된 의료기관들이 비상 진료를 책임진다.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는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상황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25일과 2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인 26일에는 차량 60여 대와 근로자 180여 명이 투입되어 특별 수거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 주요 도로와 상권,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 및 수거 작업이 이루어진다.
교통, 재난, 생활민원 등 분야별 대응 체계도 24시간 가동된다.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와 재난·재해에 대비한다. 귀성·귀경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와 택시 등 수송 차량 2105대를 사전 점검하고, 마을버스 49개 노선은 연휴에도 정상 운행한다. 상·하수도, 도로 가로등 문제 발생 시 긴급 보수반이 출동하며,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마무리된다. 21일에는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 취약 지역을 점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이 쉬는 연휴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민생은 더 세심하게, 안전은 빈틈없이, 시민 불편에는 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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