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면지사협, 민·관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영천시 제공)



[PEDIEN]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 독거 어르신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부터 4일간 관내 취약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 가구는 안타깝게도 화재로 인해 화장실이 전소되어 그동안 경로당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고경면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욕실 공간에는 변기와 같은 필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어르신의 생활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사업은 희망풍차 주거환경개선사업비 500만원과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징검다리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추진된다.

또한, 영천시 행복나눔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통해 화재 잔재물 및 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몇 년 동안 집에 화장실이 없어 생활이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 집 안에서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손창식 공공위원장은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