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주시 송월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0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깊은 역사와 의병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물관 방문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박물관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가적 위기 속에서 남도의 의병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특히 수많은 의병을 배출한 '의향' 남도의 역사적 배경과 의병들의 항일투쟁 과정을 접하며 지역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했다.
전시 관람을 마친 통장들은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선조들이 보여준 국난 극복의 공동체 의식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의병 정신이 오늘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통장회의에서는 동정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신영희 송월동 통장협의회장은 "남도 의병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니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영 송월동장은 "지역의 역사를 보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통장님들이 남도 의병의 정신과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두고 소통하며 활기찬 송월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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