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향사랑기금으로 ‘가흥 어울림 빨래방’ 문 열어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가흥 어울림 빨래방'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9월 10일 군내면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빨래방 조성은 '2025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마을공동빨래방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3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이 중 진도군 고향사랑기금 1500만원이 투입되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빨래 등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흥 어울림 빨래방'은 군내면 주민자치회가 운영 주체로 나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인적 자원과 봉사 인력을 활용해 세탁물 방문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가흥 어울림 빨래방이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생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도군은 이번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