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심사는 민생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국제화센터 지원 예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시비 투입 예산인 만큼 대전시의 책임감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또한, 법령이나 근거 없이 편성된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사업 특성에 맞지 않는 일괄적인 경상경비 절감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제 등 행사성 예산 편성의 경우, 재정 상황이 어려운 때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명확한 필요성과 철저한 성과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히 했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관련해서는 대상자 사망으로 인한 불가피한 감액이라 할지라도,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국가와 지자체가 유공자들을 향해 선제적이고 두터운 예우를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누들축제와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참여형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은희 복지환경위원장은 정부 재원 감소를 이유로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아이들의 혜택과 학습권이 축소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지대가 되어줄 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복지환경위원회의 이번 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상임위는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예산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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