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3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벽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부녀회원들은 잔치국수, 수육, 전, 겉절이 등 풍성한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분주한 손길에는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겼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포장 음식도 준비했다. 지역 경로당 두 곳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한솔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열병합발전,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어르신 식사 대접에 힘을 보탰다.
김은숙 목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효 잔치'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마을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목상동장은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작은 정성이 이웃 간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대덕구 역시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월 결성된 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설맞이 경로당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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