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국토대청결 운동 진행 모습 (태안군 제공)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한창이다.

지난 9일,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시작된 '추석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23개 기관·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안읍 시가지 일원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군은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도로 위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냈다.

특히 귀성객의 발길이 가장 먼저 닿는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은 윤 군수와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직접 나서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청소는 군민들의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운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됐다.

태안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14일부터 10일간 8개 읍·면별 자체 대청소 기간을 운영하며 마을 구석구석까지 명절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은 군청과 각 읍·면에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설치하고 비상 청소 체계에 돌입한다. 총 2개조 8명의 상황반과 12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평일처럼 쓰레기 수거와 환경관리센터 반입을 정상적으로 허용하여 명절 전후 쓰레기 처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윤희신 군수는 “우리 동네 새단장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비상 청소 체계를 유지해 태안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