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곳곳에서 영화를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직접 방문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지난 5월부터는 산간 오지 마을의 경로당, 요양원, 돌봄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했다. 현재까지 약 400명의 도민들이 잊지 못할 영화 관람 경험을 했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이 영화관까지 가기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경로당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10년 이상 스크린을 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잊고 있던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장병 대상 '찾아가는 씨네마차' 사업과 더불어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9월과 10월 춘천, 원주, 영월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과 12월 상영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월 초부터 강원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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