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홍성군 홍북읍과 서울 강남구 역삼2동이 함께 마련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8일 역삼2동 다솜소공원에서 열린 이번 장터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을 통해 6회째 이어져 온 도농 상생의 장으로, 약 1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행사에는 홍성 지역의 신선한 한우, 제철 과일, 김, 젓갈류, 계란 등 20여 개 품목이 선보였다. 생산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은 산지 직송의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는 “추석을 맞아 홍성의 정성을 역삼2동에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홍성의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장터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역삼2동장 또한 2026년 홍성에서 개최될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지역 주민 약 80명과 함께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양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 주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업인들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기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많은 분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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