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2027년까지 해안가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쾌적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 방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 동력을 얻었다.
현장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사업 예산 2억 원이 최종 반영될 예정이며, 총 4년간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송정해변을 시작으로 매년 예산이 배정된다.
강릉시는 그동안 꾸준히 해안가 곰솔림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람들의 반복적인 통행으로 단단해진 토양을 개선하는 작업과 함께, 나무 가지 솎기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공종을 적절히 반영한 결과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지난 2026년 상반기에는 연곡해변 일원 3.2ha의 곰솔림을 대상으로 나무 가지 솎기, 고사목 제거, 병해충 예방 나무 주사 등의 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9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오는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는 솔향기캠핑장 일대 9.1ha를 대상으로 1억 4백만 원을 투입해 방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7년에는 강문해변, 2028년에는 경포해변의 곰솔림에 대한 종합 방제가 실시될 계획이다.
해안가 곰솔림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토양이 다져지는 현상 등으로 생육 환경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고사목 및 고사지 제거, 나무 주사, 나무 가지 솎기 등의 작업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해안가 곰솔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준광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푸르고 쾌적한 관광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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