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북부권의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인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재추진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진시, 아산시, 한국도로공사 3개 기관은 지난 8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실무 협의를 갖고,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타당성재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과 아산시 인주면을 잇는 총연장 15.66km 구간으로, 총사업비 70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 도로는 당진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 인근 대기업 및 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편의 증진,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고동주 건설도시국장, 아산시 정현모 건설교통국장, 한국도로공사 최홍석 도로설계부장 등 각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3개 기관은 사업의 당위성과 정책성을 적극 발굴해 타당성재조사 평가에 대비하는 한편,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멈춰있는 도로 계획을 현실화하고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사업”이라며, “아산시 및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합심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3개 기관의 협력은 사업 재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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