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동탄숲 생태터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근본적 정상화 필요’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이 동탄숲 생태터널의 현재 안전 상태와 근본적인 정상화 계획을 재점검하고, 향후 동탄트램 사업과의 종합적인 연계 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구조물 균열로 통행이 제한됐던 동탄숲 생태터널은 긴급 안전 조치와 정밀 안전 진단을 거쳐 보강 구조물을 설치한 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단순 통행 재개를 넘어 시민이 실제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와 근본적인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보강 구조물 설치 상태에서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긴급 조치를 통한 통행 재개는 필요한 조치였으나, 이것이 최종 복구가 아닌 후속 절차를 위한 단계라면 현재 상태가 안전하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보강 상태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안전성 검증 근거는 무엇인지, 향후 추가적인 균열이나 구조적 변형 여부를 어떻게 점검·관리할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생태터널 보강과 동탄트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강조됐다. 김 위원장은 생태터널 보강 공사가 향후 트램 착공 및 후속 공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근본적인 보강 방안 마련 단계부터 트램 시공 및 실제 운행에 따른 진동과 하중이 구조물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생태터널 보강으로 인해 트램 착공이나 후속 공정이 지연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생태터널의 안전 확보와 동탄트램의 정상 추진을 별개의 문제로 다루지 말고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동탄숲 생태터널의 근본적인 복구 및 정상화 계획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었다. 그는 최종 복구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앞으로의 방향과 일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현재 진행 단계, 향후 검토 절차, 정상화까지의 전체적인 방향을 시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구 방안 확정 이후 실제 공사 및 정상화까지의 절차와 예상 시점을 구체화하고, 주요 추진 단계와 진행 상황, 일정 변경 시 사유까지 시민들에게 적시에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길이 다시 열렸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제 정말 안심하고 다녀도 되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근본적인 정상화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탄숲 생태터널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기반 시설이자 향후 동탄트램과도 연계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생태터널의 안전을 확실히 확보하는 동시에 동탄트램 역시 예정된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