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전통예술 공연 ‘성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4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전통예술 공연 ‘안성, 쉼에서 흥으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국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무대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 단체 ‘아리향’이 참여하여 약 30분간 전통 타악, 연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흥따라 길따라’, ‘소리로 잇다’, ‘신명의 판’, ‘버나와 함께 놀아보세’ 등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버나 돌리기 연희를 체험하는 순서가 마련되어 흥미를 더했다. 익숙한 민요 가락이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의 힘찬 박수와 웃음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우리 소리를 들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청년 예술인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인과 어르신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6년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