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에서 지난 4일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의식을 널리 알리고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천시와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정·성상담소, 새일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퓨전 국악밴드 악단광칠, 댄스스포츠팀 라돌체비타의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시민 대표가 양성평등 실천을 선언했다.

성수석 이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이 직접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천시민대합창이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3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양성평등의 가치가 시민 모두에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양성평등을 향한 시민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담은 감동적인 메시지로 전달되었다.

2부 순서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양성평등과 민생 경제를 연계한 통찰을 제시하며 행사 취지를 더욱 깊게 했다.

이천시민경찰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자원봉사 참여는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양성평등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시는 2021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