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토끼 캐릭터 ‘베니’ 구경선 작가와 장애·소통 이야기 나눈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증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9일, 평생학습원 101호 강당에서는 ‘토끼 캐릭터 베니’로 유명한 구경선 작가를 초청해 ‘다시, 빛나는 하루: 디지털로 잇는 마음의 소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청각장애와 희귀질환을 딛고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이자 ‘그래도 괜찮은 하루’ 등 다수의 저자로 활동 중인 구경선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 당사자가 직접 들려주는 창작 경험과 삶의 이야기는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기표현과 사회 참여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강은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광명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어통역사가 배치되고,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는 파워포인트로 시각화하여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마감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이 디지털 창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작가의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