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여성안심특구’ 지정 본격 추진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근 삼죽면 진촌리 일대에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3일, ‘여성안심특구 지정 추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성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성경찰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총 16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앞서 진행된 주민 및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안전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진촌리 일대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확충, 경찰 순찰 강화,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의 범죄 예방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단순히 범죄 예방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 개선, 하천 정비, 공원 조성 등 도시 환경 정비를 연계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방안도 함께 다루어졌다. 이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황영주 안성시 복지교육국장은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통해 삼죽면 진촌리가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여성안심특구 지정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삼죽면 진촌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