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및 유해가스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여주공공하수 등 10개 하수처리장에 복합가스농도측정기를 설치, 운영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 및 슬러지 처리 과정에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의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곳이다.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다. 특히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 사고는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여주시는 안전 관련 예산을 투입, 10곳의 하수처리장에 복합가스농도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 전·중 실시간으로 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유해가스 농도 측정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주시는 단순한 측정기 설치에 그치지 않는다. 밀폐공간 작업 시 위험 요인 확인,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실시, 안전 보호구 착용, 안전 작업 절차 준수,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체계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 환경에 필수적이지만, 작업 환경 특성상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가스농도측정기 설치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운영과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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