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악예술단 ‘손울림’, 제10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우수상 수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국악예술단 ‘손울림’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인 ‘제10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손울림’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9월 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올라 ‘Frontier’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 곡은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를 통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 개척 정신을 표현한 작품으로, 단원들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곡에 담았다.

경연에서 ‘손울림’은 곡 초반부터 점차 고조되는 리듬과 타악기의 강렬한 연주로 전진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국악과 서양 음악의 서로 다른 매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무대는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손울림’은 가야금, 양금, 해금, 대금, 소금, 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GMF 본선 무대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발달장애인 음악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 속에서 흘린 땀방울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훌륭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손울림’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연주 경험을 넓히고 음악으로 자신의 역량과 감상을 세상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