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130여 명과 함께 2027년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월 7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선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 현안과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7년 추진될 주민자치 실행사업 2건과 주민참여 예산사업 2건,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주민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진정한 주민 주도 사업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 투표 결과, '옹기종기 발효한마당'과 '흥선동 추억 기록 이야기'가 주민자치 실행사업으로, '기다림이 즐거운 실시간 버스시간 안내판 설치'와 '태양을 이기는 착한 배려, Sun한 의자 설치'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 사업들은 향후 2027년 예산 편성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진천 흥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이야말로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참여의 장"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의 공식적인 개표 결과는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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