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마을만들기 비책기지, ‘지역서점 창업스테이’ 1기 성료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가 지역서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류형 프로그램 ‘지역서점 창업스테이’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창서점마을을 거점으로 5박 6일간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서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창서점마을 내 실제 운영 중인 지역서점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익혔다. 또한 서점 운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점 기획부터 운영, 책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사례들을 공유받았다.

이번 창업스테이의 핵심은 단순한 서점 창업 기술 전수를 넘어, ‘어떤 서점을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더 나아가 ‘어떤 지역에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함께 나눴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꿈꾸는 지역서점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갔다.

1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는 이달 중 2기, 오는 10월에는 3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서점 창업과 책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 인스타그램 및 청년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청년마을 비책기지는 앞으로도 고창서점마을을 중심으로 책, 예술, 자연, 세계유산 등 고창만이 가진 풍부한 지역 자원을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폭넓은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비책기지 관계자는 “이번 창업스테이가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서점을 구체화하고 고창이라는 지역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에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