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영유아기 문해력 발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보호자 교육 3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들이 영유아 독서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는 독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공부머리독서법'의 저자인 최승필 작가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우리 아이 문해력을 기르는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작가는 영유아기 독서가 문해력 발달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아이의 반응을 존중하고 즐거운 대화로 이어지는 책 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유아 독서와 문해력 발달의 이해 △즐거운 책 읽어주기 방법 △가정 독서 습관 형성 전략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독서교육 및 읽기 독립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자녀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과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아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자녀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것보다 책 자체를 즐겁게 만나고 스스로 읽고 싶어 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가정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책 읽기와 미디어 이용의 균형을 잡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에게 영유아기 독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책 읽기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기를 기대한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영유아기는 언어적 상호작용과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통해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이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일상 속 독서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