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정읍시보건소가 어르신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에 집중한다. 9월과 10월은 야외 활동과 농작업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시기로, 쯔쯔가무무시증과 같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과 농작업 경험이 적은 귀농·귀촌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보건소는 관내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과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수칙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농작업 전 긴 옷 착용 및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작업 후 작업복 즉시 세탁과 샤워의 중요성 △풀밭이나 산림 지역에 바로 앉지 않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구체적인 예방 행동 요령을 익히게 된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과 10월은 진드기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계절"이라며, "야외 활동 후 발열, 붉은 반점,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어르신과 귀농·귀촌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급하고도 중요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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