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석박지·얼갈이 김치 18개 마을 경로당에 기탁해 온정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영오면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껏 담근 석박지와 얼갈이김치를 관내 18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행사는 지난 9월 7일 오전, 부녀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김치를 버무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부녀회원들은 새벽부터 나와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배합하는 등 손수 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180포기의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영애 영오면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옥 영오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김치를 담가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이번 나눔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나누고 보살피는 따뜻한 영오면을 만드는 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오면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