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천시는 지난 289주년 김천석 선생 추모 제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이번 제사는 숭고한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용마리 고잔마을 추모각에서 열린 제사에는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머슴살이로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마을에 기부한 김천석 선생의 의로운 삶을 추모했다.

고 김천석 선생은 생전 '자신의 재산을 이로운 곳에 썼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고잔마을은 이 유언에 따라 지금까지도 선생의 재산에서 나온 이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꾸준히 사용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음력 7월 27일, 마을 주민들은 김천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추모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제사를 넘어,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천석 추모 제사 추진위 김명옥 대표는 "마을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리고, 이러한 의로운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리 사회에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김천석 선생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