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식혀준 도심 속 29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을 지난달 31일부로 종료했다. 7월 1일부터 두 달간 시민들에게 시원한 피서지를 제공했던 이들 시설은 이제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휴식에 들어간다.
김해시 전역 7개 권역에 조성된 29개소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폭염에 대비해 화정공원 등 주요 시설에 대형 그늘막과 몽골텐트를 집중 설치, 쾌적한 휴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전문 기관의 정기적인 수질 검사는 물론, 매 2시간마다 유리잔류염소와 PH, 탁도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매주 1회 정기 휴장일을 활용한 저수조 청소를 철저히 이행하며 깨끗한 수질을 유지했다.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관리요원 40여 명을 전 권역에 배치했다. 1시간 가동 주기와 정오 클린 브레이크타임을 엄격히 준수하며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중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 종료 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내년 여름에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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