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 번째 우수 공연,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오는 17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우수 공연을 지방 공연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올해 총 3개의 우수 작품을 공모로 선정, 국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7월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와 8월 코스틀리 오케스트라의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만원 관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최고의 개그맨을 꿈꾸며 상경했지만 10년째 대학로 극단 밑바닥 생활을 견뎌온 무명 개그맨 최동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디어를 빼앗기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었던 그가 우연한 기회로 무대에 서고, 객석의 한 여인과 얽히며 벌어지는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휴먼 코미디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인기 개그맨 안상태, 정승환, 송영길 등이 출연하여 100분간 쉴 틈 없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10년의 버팀 끝에 터진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까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인터넷 예매 사이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지만, 공연 당일 관람객에게는 관람료 100%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는 군민들의 문화 관람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상품권 소비를 통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서 열린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지역 문화예술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역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찾아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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