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 및 효과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예방관리 주간 동안 태안군은 태안문화예술회관, 태안우체국, 고남면 의료 취약 지역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찾아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900여 명의 주민과 직장인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 검진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이 제공됐다. 또한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식 예방관리 주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 말까지 집중 홍보를 이어간다.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인 고남면 관내 12개 경로당을 매주 2회 순회하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9월 9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교실과 합병증 예방 LDX 검사를 진행한다.
군청 입구, 터미널 앞, 기업도시 입구의 전광판을 통해 질병관리청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한편,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배너 게시, SNS,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매체를 총동원하여 군민 인식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10월 1일에는 태안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당뇨·고혈압 진단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단백뇨, 안저 검사와 합병증 예방 교육을 포함하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환자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이지만, 자신의 혈관 수치를 인지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형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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