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호국 전통무예인 궁도의 활성화와 제천 의병정신 계승을 위한 '2026 제천시장배 도내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6일 제천 의림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충북 각 지역에서 모인 궁도인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개인전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선수들은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삼보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약수정이 준우승, 영무정이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장년부에서는 삼보정의 김윤석 선수가, 노년부에서는 우암정의 김진형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화랑정의 홍승희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궁도를 통해 의병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궁도인들이 제천을 찾아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궁도를 비롯한 전통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 개최와 지원을 이어가 스포츠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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