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K-푸드의 뿌리를 경기의 미래로”… 전통식품 연구회 첫걸음 도의원·전통식품 명인·여성CEO·전문가 한자리에… 연구회 결성 뜻 모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전통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이끌 것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전통식품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이 주도한 ‘경기도 전통식품 산업 육성 연구회’ 출범 준비 간담회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식품 명인, 도의원, 여성 CEO,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회의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도의원, 10명의 경기도 전통식품 명인, 여성CEO연합회 회원, 배인영 극동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회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연구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최종현 의원은 연구회가 전통식품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 강화, 생산자 지원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기도 전통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 명인, 생산자, 유통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 연구진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 사업, 예산, 조례 제·개정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한다.

최 의원은 “전통식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푸드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오랜 시간 맛과 가치를 지켜온 명인과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그 가치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회의 출발점을 ‘현장’에 두고 목표를 ‘정책’에 두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구회는 향후 공식 연구단체 심의를 거쳐 세부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현장 방문, 전문 연구 용역, 정책 토론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